알라딘 책 팔기 알라딘 지정 편의점 이용하기

알라딘 책팔기

아나바다 뜻을 알고 계시나요?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의 준말입니다. 옛날 1998 IMF 시기에 아나바다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로 경기가 좋지 않으면서 아나바다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중고 어플 헬로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여러 중고 플랫폼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당근 마켓의 성장세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당근 마켓은 GPS 기반으로 인근 지역에서만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타 지역에서 거래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당근마켓 타지역 동네인증 방법

 

알라딘에 다 읽고 다시 볼 일 없는 책을 파는 것도 아나바다 운동입니다. 중고책 판매는 YES24에서도 팔 수 있지만 역시 중고 책하면 알라딘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중고책 판매를 기업형으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알라딘에 팔고 싶은 중고책을 판매하겠다고 올리기는 했는데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중고책 등록 후 어떻게 판매가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알라딘 책팔기 알라딘 지정 편의점 이용하기

알라딘 책팔기

혹시 알라딘 중고서점에 직접가서 판매하려고 하시나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알라딘에 파는 것보다 회원에게 책갈피를 했을 때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아주 오래되고 사람들이 사지 않을 책들이 아니라면 회원에게 파세요. 물론 이런 책은 알라딘에 팔아도 몇 백원 밖에 받지 못할 겁니다.

 

일일이 중고책 판매 등록을 해야하고 택배도 직접 보내야 하기 때문에 귀찮지만 돈을 더 회수하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알라딘 지정편의점 이용하기

알라딘 회원에게 책팔기를 할 때, 택배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지정 택배사 이용하기와 알라딘 지정 편의점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알라딘 지정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지정 택배사는 집으로 택배 아저씨가 방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있어야 하고 언제 몇 시에 오는 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매우 신경 쓰이는 일이에요.

 

지정 편의점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GS25 포스트박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택배기기가 있는 GS25 편의점은 거의 다 될 겁니다.

 

중고책 주문접수가 되면

중고책을 알라딘 회원에게 팔기 등록을 해놓고 까먹고 있으시면 됩니다. 주문 접수가 되면 알라딘에서 카카오톡으로 주문 접수가 발생되었다고 안내 메시지가 옵니다.

 

주문 확인은 7일 간 기간을 주고, 주문 확인을 할 시에는 2일 안에 중고책을 발송해야 합니다. 저는 구매자가 구매 취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 혹은 다음날 안에 무조건 보내는 편이에요.

 

카톡에 온 메세지 하단에 있는 주문 확인을 누르면 알라딘 중고 판매자 매니저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발송 요청된 중고책을 확인할 수 있고 진행을 위해 '자세히 보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빨간 네모 부분에 알라딘 택배사를 이용할 건지, 편의점 택배사를 이용할 건지 선택하는 버튼이 나옵니다. 저는 이미 눌러서 송장번호 입력 버튼이 나오는 겁니다.

 

편의점 택배를 이용을 하면 다시 알라딘에서 편의점 택배 위탁 신청 승인번호가 옵니다.

 

편의점 택배기기의 기본 화면 하단에 쇼핑몰 거래가 있는데 이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친절하게도 금일 수거가 완료되면 다음날 수거해 간다고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승인번호 입력란에 카카오톡으로 받은 승인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틀린 적은 없으나 저는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하는 편이에요.

 

택배 포장에 대한 안내 문구가 나옵니다. 그러려니 하고 확인을 눌러주세요.

 

중고책 무게를 재고나서 운송장 출력을 해줍니다.

 

출력된 운송장은 두가지가 나오는데 왼쪽 운송장은 택배 상자에 붙여주세요. 오른쪽에 있는 고객 보관용은 캐셔 분에게 가져가셔서 포스기에 입력을 해야 마무리가 됩니다. 절대 끝난 게 아니니 확인받아야 합니다. 후불 택배라고 돈 안 내니까 그냥 가시면 안돼요.

 

고객 보관용 송장은 혹시 모르니 알라딘에서 정산을 완료할 때까지 가지고 있으세요.

 

오늘은 알라딘 책팔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라딘에서 알림을 보내주기 때문에 신경 쓸 것도 없고 주변에 널린 게 편의점이니 택배 보내기도 쉽습니다. 알라딘으로 책 팔아서 아나바다 운동해보세요. 책상도 넓어지고 돈도 쌓이니 일석이조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