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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높을 때 증상과 간수치 낮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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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높을 때 증상

병원에서 경구용 약을 처방받기 전에 종종 간수치를 알아보는 간검사를 진행하는데요. 그때, 술을 좋아해서 평소에 과음을 많이하거나, 흡연을 하는 분들은 약간 걱정이 밀려오기도 하죠.

 

또. 젊은 나이에 몸이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이 들면 막연이 "간이 안 좋아졌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우루X 광고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막연한 생각이 아닌 간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 높을 때 증상, 간수치 낮추는 법

황달

간수치가 높을 때 대표적인 증상 중의 하나가 황달입니다.

황달은 특수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황색의 빌리루빈이 우리 몸에 필요 이상으로 쌓여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황달이 심해지면 피부색까지 누렇게 변하는데요.

 

주변에서 갑자기 "얼굴이 갑자기 왜 누렇게 떴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황달은 단순히 간수치가 높아서 나타난 증상 일 수도 있지만, 간경화, 지방간 등 다른 간질병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정맥

복부정맥은 배에서 간 부위가 푸르스름하게 정맥이 보이는 질환입니다.

간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문제가 생긴 간이 정맥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고 복부에 있는 정맥이 압박이 되어서 복부에 있는 혈관이 팽창하게 되면서 커진 혈관 때문에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복부정맥이 지속되면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피로

간수치가 높였다고 생각하는 가장 흔한 이유가 만성피로인데요. 

 

하루 종일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죠. 만성피로는 간수치가 높아져서 나타난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인 것처럼요.

 

정확하게는 피로가 누적이 되어서 간의 해독 기능이 점점 약해지고 결국 만성피로까지 오는 것입니다. 주로 현대인들은 피로를 견디는 방법으로 커피를 주로 섭취하는데요.

 

피로를 줄이기 위해 마시는 커피는 오히려 더욱더 피로를 키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장기간 하루에 3잔 이상씩 마시면 만성탈수 증상까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말 그대로 체내 정상 수분량보다 줄어드는 것인데요. 만성탈수는 수면장애까지 일으켜 피로 해소에 좋은 수면을 방해합니다.

즉, 피로 해소를 해야 간기능도 회복이 되는데 피로 해소에 좋은 수면을 못하기 때문에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정리하자면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하고 피로를 견디기 위해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우선 커피를 끊고 하루에 물을 2주간 2L 마셔야 만성탈수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최소한으로 드셔야 하는데요. 요즘 만성피로를 줄이기 위해 링티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링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제 지난 포스팅(링크)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커피 안마시는데 피곤해!

간수치는 음주나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피로가 쌓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커피는 더 피로를 심하게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커피를 안 마시는데 간수치가 높은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원하시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심하다고 느끼지 않으신다면 건강보조식품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에 좋은 영양제로 '밀크씨슬'이 있습니다. 최소 3개월을 복용을 해야지 가시적인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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