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보관법
🧡겨울철만 되면 귤을 박스 채로 챙겨놓고 심심할 때마다 귤을 까먹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귤을 인터넷으로 박스 채로 구매하실 것 같아요.
마트나 시장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인터넷 구매를 안 하고 계신다면 꼭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렴하지만 대량 구매를 해야 해서 보관이 참 중요한데요.
귤은 의외로 말랑말랑해서 잘못 보관하면 금방 썩어버려요. 귤 보관법을 아시면 귤을 맛있는 상태로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귤을 맛있게 보관하는 보관법과, 귤껍질 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귤 보관법
인터넷 배송 등 택배로 귤을 구매하셨다면 어쩔 수 없이 박스 안에 터진 귤이 있을 텐데요. 사실 터진 귤이 오면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고되게 택배 업무 보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편이에요.
박스 안에 터진 귤이 있다면 빨리 빼주셔야 해요. 터진 부분은 금방 상하게 되고 다른 멀쩡한 귤도 상하게 만들어요. 터지거나 상한 귤을 골라주셨다면, 귤들을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로 귤을 씻겨준 후 말려서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귤을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깨끗한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깨끗이 닦고 싶어서 수세미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신데 귤에 상처가 나면 더 좋지 않아요.
귤을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물기를 닦아주셔야 해요. 키친타월 등으로 닦아주세요.
그다음 만졌을 때 물렁물렁한 귤과 딱딱한 귤을 분류해서 물렁한 귤을 먼저 드시는 게 좋아요. 물기를 제대로 닦아주셨다면 아마도 귤에 묻은 물기가 거의 말랐을 겁니다.
귤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계란 보관하는 것처럼 서로 눌리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현실적으로 많은 양의 귤을 계란처럼 보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3일 동안 먹을 귤을 냉장고에 비닐봉지 채로 담아서 보관하고 있는데요. 귤끼리 눌리는 게 안 좋다고 하지만 3일 정도는 괜찮더라고요.
나머지 귤은 다시 귤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최대한 넓게 퍼트려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귤이 짓눌리지 않게 펴트려주세요. 귤마다 종이 포장을 하는 게 좋지만 너무 귀찮잖아요. 신문지가 있다면 층별로 덮어주세요.
귤은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정확히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귤껍질 처리 방법 팁이 궁금하시다면 이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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