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따릉이의 계절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릉이 타기에 정말 좋은 날씨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 19 덕분에? 대중교통을 기피하는 분위기라서 가까운 거리는 따릉이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여소에 보면 따릉이가 확실히 전 보다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용 중인 따릉이가 많다는 것이겠죠.
저는 따릉이를 자주 사용합니다. 어플에서 이용내역을 보니 이동거리가 1,472KM를 달렸다고 나오네요. 그런데 최근엔 오히려 코로나로 따릉이 이용 수가 줄었습니다. 손잡이 잡는 게 찝찝하더라고요.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그래서 손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다시 이용해 보려고 하는데요. 따릉이 어플도 업그레이드되고 LCD형 따릉이, QR형 뉴 따릉이, e따릉이 종류가 많아져서 헷갈리더라고요.
저와 같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새로워진 어플 따릉이 이용방법과 뉴 따릉이 e따릉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간중간에 이용 팁을 적어 놨어요.
혹시 지금 따릉이를 타야 해서 대여소 앞에 있는데 이용방법을 몰라서 헤매고 계신 분들은 중간부터 보시면 됩니다.
따릉이 이용방법 뉴따릉이 e따릉이 총정리
새로워진 따릉이 어플의 가장 큰 변화는 자주 사용하는 메뉴바가 오른쪽에 생긴 것입니다. 가장 위에 있는 돋보기 모양은 대여소를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GPS를 평소에 꺼놓는 분들에게 편리합니다.
그 아래 화살표 모양은 새로고침입니다. 따릉이를 타려고 대여소 갔는데 없는 경우가 있어요. 틈틈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별을 담은 위치 모양은 즐겨 찾는 대여소로 지정해 놓으면 편리해요. 수리 모양은 고장 난 따릉이를 신고하는 기능으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물음표 모양은 도움말이에요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이용권이 필수겠죠? 이용권은 기본 홈 화면 왼쪽 상단에 있는 줄 3개 모양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이용권 구매 버튼이 보입니다.
이용권 종류가 많이 있는데요.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사용할 분이라면 일일권 보단 정기권을 추천드립니다.
이용 시간은 1시간, 2시간으로 나뉘는데요. 처음 이용하는 분들 중 모르는 것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1시간 이용권을 구매하면 하루 동안 이용이 가능하고, 대여소에 따릉이를 거치할 때마다 시간이 리셋됩니다. 시간 초과 시 200원씩 추가 비용이 나가고요.
결제 방법은 5가지가 있는데 크게 두 가지(제로 페이, 타결제)로 보시면 됩니다. 제로 페이로 구매 시 더 저렴합니다. 30일 정기권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제로 페이는 3,500원 나머지는 5,000원으로 1,500원 차이가 납니다.
따릉이를 자주 이용할 거면 약간은 번거롭지만 한 번 등록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여할 대여소를 클릭해 줍니다.
해당 대여소의 상황이 보입니다. 대여하기를 눌려 진행해주세요.
거치대마다 번호가 있는데요. 대여하고 싶은 따릉이의 거치대 번호를 체크하고 대여하면 됩니다.
거치대 번호 위치는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됩니다. QR코드로 대여하는 방법으로 대여하면 더 간단합니다.
홈 화면 하단에 있는 QR 대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거치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대여가 완료됩니다. 대여소 클릭하고 번호 체크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요. 그래서 전 QR대여를 더 좋아합니다.
뉴따릉이는 거치대 잠금이 아닌 뒷바퀴에 잠금 장치가 있습니다. 일반 따릉이와 같이 뒷바퀴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주면 됩니다.
뉴따릉이는 LCD형 따릉이 대여소와 QR형 따릉이 대여소에서 모두 반납이 가능하지만 LCD형은 QR전용 대여소에는 반납이 안되니 유의해주세요.
QR코드 인식률이 매우 높지만, 가끔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따릉이 옆에 있는 고유 넘버를 입력해주시면 돼요.
LCD형은 반납할 때 거치대에 잠금 체인이 있습니다. 연결해주면 되지만, 반드시 "반납되었습니다."라는 소리가 나야 됩니다. 반납이 제대로 안되면 추가 요금을 내야 돼요.
반납 완료가 안되고 체인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고객센터에 연락하거나 문의글을 남겨야 추가 요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뉴따릉이는 반납할 때 대여소에 있는 거치대에 거치만 하고 뒷바퀴에 있는 잠금장치를 잠가주면 됩니다.
잠금장치에 있는 버튼을 눌러 잠그면 반납이 됩니다. 그리고 e따릉이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알아보니 전기자전거였습니다. 아직 저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요. 빨리 대여소가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
오늘은 따릉이 이용방법과 뉴따릉이 e따릉이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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