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습니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지만, 전자책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데요. 수 십 권, 수 백 권을 스마트폰이나, 전자책 리더기만 있다면,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효율성과 편의성이 높습니다.

의외로 전자책은 중고로 재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종이책 보다 비싸서 구매하기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속으로 "저 전자책 정말 보고 싶은데 살까? 말까?" 고민을 여러 번 하게 됩니다.

교보문고 Ebook에서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교보문고 4월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무료 공공도서관 이용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같이 보면 유용한 정보

e북 교보문고 무료 보는 법

해당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한 달간(4월 1일~ 30일) 무료로 2권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책의 구매 가격과 대여 가격은 보통 절반 정도 차이가 있어서 대여 서비스 사실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E북 대여도 경험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 E북 이벤트 PC 참여 방법

무료 도서를 pc로 보고 싶다면, '책쉼터' 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이용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요. 기존에 교보문고 회원이라면, 해당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회원가입부터 진행해야 합니다.

로그인 후, 보고 싶은 도서를 상세보기하면 '대출' 버튼이 있습니다. 무료이기 때문에 바로 대출신청이 완료됩니다. PC로 e북을 보려면, 전자책 뷰어가 설치되어있어야 합니다.

▼ 설치 방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무료 전자책 이벤트 모바일 참여하는 방법

모바일로 전자책을 받기 위해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설치해주요. 어플을 설치할 떄, '교보문고 ebook'이라는 어플을 설치하기 않게 주의해주세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실행한 뒤, 왼쪽 하단에 있는 도서관 검색 - 책쉼터로 들어가주세요. 그리고 무료로 보고 싶은 e북 2권을 대출받으면 됩니다.

무료 e북 이벤트가 소중한 이유

책보는 것을 좋아해서 구립이나 시립 등 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아서 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면서, 복지센터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곳이 많아서 도서 대출이 힘들어졌습니다. 보고 싶은 책을 모두 서점 가서 사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아까운 마음에 무료로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전자도서관, 사이버도서관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무료 전자책 도서관의 경우 최신 도서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최신 본이 보통 1년 전이고, 보통 2년 전 도서가 많고 책 종류 별로 없습니다. 이용한다면, 출판일과 관련이 별로 없는 자기 계발 도서류만 이용하기에 유용할 듯합니다.

그러던 도중, 교보문고 무료 대여 이벤트를 알게 되었고, 기존 e북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도서를 똑같이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 이벤트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만~1.2만 원 정도인데요. 버리지 마시고, 마음의 양식을 보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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