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북 서울시민카드로 전자도서관 이용법

 

요즘에는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사이트가 많으나, 양질의 지식과 전문적인 정보, 술술 읽히는 문장력을 가진 마음의 양식은 책을 따라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전자책을 찾고 계신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자책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공공시설에서도 전자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프로 이북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 '무료 이북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무료 이북 보는 법 '서울시민카드'

서울시민카드란?

서울시민카드는 통합 모바일 카드로, 서울도서관, 서울 시립 미술관 등 시립 시설과 구립 도서관, 문화 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같은 180여 개 공공시설 이용 시 필요한 회원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민카드 앱을 이용하면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추천 시설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어서, 빠르고 편리합니다.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싶어도 위치를 몰라서 이용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앱은 내 위치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

기존에 서울시민카드로 도서대출증을 받기 위해선 인근 공공도서관에 방문을 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3월 말부터 간편가입 서비스로 집에서 도서 대출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설치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위의 QR코드를 사진으로 찍거나 해당 스토어에 가서 '서울시민카드'라고 검색하세요.

 

서울시민카드를 실행한 첫 화면입니다. 카드 발급받기를 누르고 회원 가입하시면 됩니다.

 

 

회원가입 후, 나온 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면 '내 시설 카드 추가하기'가 있습니다. 이 것은 기존에 공공시설 회원 가능한 곳이 있다면 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산 구립도서관에서 회원 가입한 적이 있다면 용산 도서관을 시설 카드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헷갈린 부분이 있는데요.

 

서울시민카드 앱을 사용하면 시설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모두 통합되는 줄 알았는데, 시설 가입은 관할 공공시설에서 똑같이 받은 다음에 받은 회원권을 '서울시민카드' 앱에 등록하는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입니다.

 

마치 요즘에 많이 쓰는 페이코나 카카오페이에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하는 것처럼요.

 

 

지금 많은 공공 도서관 이용이 불가하고, 전자책 대출을 해도 해당 지역구민에게만 대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위 세 도서관(서울도서관, 마포구립도서관, 광진구립도서관)은 서울시민이면 전자책을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 홈페이지에 가입 후, 서울 시민카드 앱에 등록하면 됩니다.

 

 

어플에 회원권을 등록하기 위해 시설정보에서 가입한 도서관 명을 검색 후 가입해주세요.

 

 

시설카드 추가 후, 전자책을 보시면 됩니다.

 

 

마치며

서울시민카드로 무료 이북 이용같이 공공시설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휴 혜택으로 메가박스나 롯데시네마 같은 영화관, 서울랜드, 독서실, 중국어 학원, 한의원, 코워킹 공간 대여 등 할인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거주자나, 학교, 직장을 다닌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