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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대여 무료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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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입니다. 처음에는 2주 정도였으나 한 달이 되고 두 달이 되어가고 끝을 모를 정도로 점점 길어집니다. 

 

시립도서관, 구립도서관 등 공공시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임시 휴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에 책을 도서관에서 도서 대여하시던 분들 또한 책을 못 봐서 입안에 가시가 돋고 계십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무료로 E북을 대여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보겠습니다.

e북 대여 무료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이용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만든 도서관입니다. 전자책의 경우, 휴일이나 야간에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도서관 통합 정보 네트워크

원스톱 자료 검색 서비스 운영, 임산부와 장애인 등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이용자 대상 택배 서비스

 

경기도 디지털 아카이브

경기도 관련 역사, 문화 기록 자료 수집, 보존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확산

독서 및 정보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자책 보는 법

전자책은 일반도서관에서 종이책을 대출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콘텐츠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입니다.

 

e북은 PC에서 보려면 전자책 뷰어가 필요합니다. OPMS뷰어는 사용을 안 해봐서 모르겠으나, 웅진북스에서 만든 뷰어라고 하네요.

 

모바일에서는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앱을 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대출 도서가 OPMS이라면 웅진 OPMS 전자도서관 앱을 추가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전자도서관에 없는 희망 도서가 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후기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에서 많은 e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민 모두가 사용이 가능해서 그런지, 읽고 싶은 책은 보통 '예약하기'를 해야 합니다. 인기가 공급량에 비해 많다는 것이 문제죠. 무료로 보는 것은 좋지만, 보고 싶을 때 바로 못 보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전자책의 미래

많은 분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계십니다. 코로나 블루는 일종의 우울증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언택트 소비를 하면서 언택트 문화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같은 전염병은 언젠가 결국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염병이 지나간 자리에 형성된 언텍트 문화는 기존과 같은 환경으로 돌아갈까요? 아니면 살아남을까요?

 

전자책이란 단어를 포털 사이트에서 언급한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1월에 비해 4월에 언급량을 비교하면, 6~7배 정도 증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e북을 전부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 사용하면 편리함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종이책은 종이 냄새, 촉감 등 감성을 자극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휴대성이 떨어지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주요 단점입니다.

 

그런데 감성은 편리함과 장기화된 문제로 생긴 익숙함이란 무기를 들고 있는 전자책을 이길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감성을 자극하는 종이책은 살아남을 수 있으나, 비주류 문화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원래 전자책 사용률이 오르고 있었지만 코로나는 이를 가속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전염병들을 보면 인류에 큰 변화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코로나 19는 우리에게 어떤 것을 남기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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