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곳에 가야 하거나, 외딴섬? 에서 집에 돌아가야 할 때,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같은 지도 어플로 검색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어떻게 가야 하는지 잘 모르고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줘서 참 편리한데요.
저는 원래 티맵 대중교통이라는 어플을 사용했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같은 대중교통용으로 길을 찾는 데는 전혀 불편함 없는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합니다.
그렇지만, 그 지역 주변에 대한 정보나 자전거용으로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자전거용 내비게이션 어플을 찾으신다면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유용한 정보
자전거 네비게이션 어플 비교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오픈라이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지도 어플로 유명한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을 사용해보았습니다. 두 어플 간에 지도 어플로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길 찾기 장단점 비교
네이버 지도 어플로 길을 찾는 방법은 상단에 검색창에 도착지 혹은 출발지를 입력하거나, 하단에 길찾기 버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 아래에 보면 마스크, 음식점, 카페, 버스 정류장 등이 버튼이 있는데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능을 원버튼으로 찾을 수 있게 홈화면에 빼놓은 게 특징입니다.
길 찾기 버튼을 클릭하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야 합니다. 출발지의 경우 GPS가 켜있다면 현재 위치로 설정이 가능해요. 운송 수단은 대중교통, 자가용, 도보, 자전거 4가지로 설정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추천 순으로 보여주며, 선호 수단을 버스, 지하철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변 기능을 사용하면 인근 지역의 음식점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음식점들은 네이버 플레이스에 정보를 등록해 놓기 때문에 모든 음식점을 볼 수 있어요.
한식, 일식, 중식 등 선택해서 알 수 있고, 주변 반경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기능은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주변 정보 길 찾기 등입니다.
카카오맵 길찾기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도착지 혹은 출발지를 입력하는 방법과 화면 하단에 길찾기 버튼을 이용하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후자의 방법으로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출발지를 종각역 도착지를 강남역으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상단에 보면 자가용,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로 가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하단에 보면 추천 경로와 무료 경로, 최단거리 등 여러 길을 알려줍니다.
길찾기 하나만으로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길 찾기만 이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주변을 클릭하면 인근 지역의 카페, 한식, 중식, 일식 등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상단에 어느 정도 반경에 있는 음식점을 볼 건지 설정도 가능합니다.
둘 다 지도 상에 따릉이의 위치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따릉이의 종류가 LCD 따릉이(기존 따릉이), 뉴따릉이, e따릉이 등으로 나눠졌고, 사용법도 약간 다릅니다. 따릉이의 차이와 이용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둘 다 좋은 어플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길 찾기의 경우, 카카오맵의 더 많은 경로를 알려주기 때문에 카카오맵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주변에 대한 정보는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릴 것 같은데요. 지도가 처음에 보이는 네이버지도는 거리를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카카오 맵은 평점이 바로 보여줘서 맛집 찾기에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물론 둘 다 지도 화면과 평점 등을 알 순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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